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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, 가장 걷고 싶은 계절
따사로운 햇살과 산들바람이 어우러지는 봄은 국내 여행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계절입니다. 자연이 새롭게 태어나는 이 계절은 여행자들의 발걸음도 설레게 합니다. 산뜻한 기운이 가득한 국내에는 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명소들이 숨어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도심에서 가까운 곳부터 자연의 품 속까지, 봄에 떠나기 좋은 국내 여행지 10곳을 소개합니다.
🌷 봄의 설렘을 담은 여행지 10곳
1. 경남 하동 십리벚꽃길
섬진강을 따라 만개한 벚꽃이 약 4km 이상 이어지는 하동 십리벚꽃길은 봄이면 장관을 이룹니다. 하동역에서 시작해 꽃길을 따라 걷는 동안 봄의 향연에 흠뻑 취할 수 있습니다.
- 교통편: 하동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
- 숙소: 하동읍 게스트하우스, 한옥스테이 다수
- 주변 관광지: 화개장터, 쌍계사
- 추천 맛집: '하동재' – 재첩국과 쌈밥정식
2. 전남 구례 산수유마을
3월이면 마을 전체가 노란 산수유꽃으로 뒤덮이는 구례 산수유마을은 조용한 봄의 정취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. 꽃길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레 힐링이 되는 곳입니다.
- 교통편: 구례구역에서 택시로 약 15분
- 숙소: 구례읍 펜션, 농가민박
- 주변 관광지: 지리산 온천, 운조루 고택
- 추천 맛집: ‘산수유골’ – 흑돼지 두루치기
3. 제주 녹산로 유채꽃길
제주 봄의 대표 여행지인 녹산로는 도로 양옆으로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사진 촬영 명소로도 유명합니다. 드라이브와 꽃구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찾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.
- 교통편: 제주공항에서 렌터카 이용 약 1시간
- 숙소: 서귀포 일대 펜션, 감성숙소 다수
- 주변 관광지: 성산일출봉, 섭지코지
- 추천 맛집: ‘동문식당’ – 전복뚝배기
4. 경북 청도 운문사 벚꽃길
운문사로 향하는 길목은 봄이면 분홍빛 벚꽃 터널로 물들며 고즈넉한 사찰 풍경과 조화를 이룹니다.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맑고 고요해지는 장소입니다.
- 교통편: 청도역에서 버스로 약 30분
- 숙소: 청도읍 모텔, 사찰 템플스테이
- 주변 관광지: 청도 와인터널, 프로방스
- 추천 맛집: ‘청도쌈밥’ – 청국장과 쌈밥 정식
5. 강원도 강릉 경포호 벚꽃길
경포대 주변으로 펼쳐진 벚꽃길은 강릉의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독특한 봄 풍경을 선사합니다. 호수 둘레길 산책과 벚꽃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.
- 교통편: 강릉역에서 버스로 약 20분
- 숙소: 경포해변 일대 호텔, 리조트
- 주변 관광지: 오죽헌, 안목커피거리
- 추천 맛집: ‘초당할머니순두부’ – 강릉 순두부백반
6. 전북 전주한옥마을
봄날 따뜻한 햇살 아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전주한옥마을은 감성 여행 그 자체입니다. 한복 체험과 전통시장 나들이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.
- 교통편: 전주역에서 버스로 15분
- 숙소: 한옥 게스트하우스 밀집
- 주변 관광지: 경기 전, 전동성당
- 추천 맛집: ‘가맥집’ – 전주 막걸리와 전
7. 충남 태안 튤립축제
봄이면 네덜란드 부럽지 않게 형형색색의 튤립이 만발하는 태안 튤립축제는 가족 여행지로도 인기가 높습니다.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도 많아 SNS 인증숏 명소입니다.
- 교통편: 태안터미널에서 택시로 약 20분
- 숙소: 안면도 일대 펜션, 리조트
- 주변 관광지: 꽃지해수욕장, 팜카밀레
- 추천 맛집: ‘백합칼국수’ – 해물칼국수 전문
8. 경기 양평 두물머리
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는 물안개와 봄 풍경이 어우러지는 감성 여행지입니다. 느릿한 산책과 함께 주변 카페에서 힐링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.
- 교통편: 용문역 하차 후 버스 또는 택시
- 숙소: 양평 감성펜션, 북스테이 숙소
- 주변 관광지: 세미원, 들꽃수목원
- 추천 맛집: ‘두물머리국수’ – 잔치국수와 전
9. 경남 통영 동피랑마을
알록달록 벽화와 골목 사이사이 봄볕이 스며드는 동피랑은 예술과 여행이 공존하는 명소입니다. 바다를 배경으로 걷는 봄 산책 코스로도 추천됩니다.
- 교통편: 통영종합버스터미널에서 도보 이동 가능
- 숙소: 통영항 인근 호텔, 게스트하우스
- 주변 관광지: 미륵산 케이블카, 중앙시장
- 추천 맛집: ‘충무김밥1번지’ – 통영 명물 충무김밥
10.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숲
봄바람 속 하얀 자작나무들이 펼쳐진 숲길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. 초록과 하얀빛이 교차하는 산책로는 봄의 생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.
- 교통편: 인제터미널에서 차량 약 30분
- 숙소: 인제읍 숙박시설, 자연형 캠핑장
- 주변 관광지: 내린천, 백담사
- 추천 맛집: ‘산골메밀촌’ – 메밀 전과 막국수
봄바람이 불면 떠나요
봄은 자연이 기지개를 켜고 사람들의 마음도 함께 활짝 열리는 계절입니다. 벚꽃길을 걷거나, 봄꽃이 흐드러진 들판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여유가 깃듭니다. 이번 콘텐츠에서 소개한 국내 봄 여행지 10곳은 모두 독특한 매력과 봄의 정취를 담고 있어 누구와 떠나도 만족스러운 여행을 선물할 것입니다. 봄이 머무는 지금, 가볍게 배낭을 메고 설레는 여행을 시작해 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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